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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과 좋은 음식

romanticgirl 2022. 1. 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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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입니다.  이 경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감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감기가 아니므로 열도 나지 않고 오한도 없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인하여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그것이 가라앉았다가 또 시작하는 것을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외에도 두통과 눈의 피곤함, 뻑뻑함, 가려움, 눈물, 눈곱 등 눈의 증상과 콧속의 가려움, 목의 통증 등을 느끼고 코가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이 있고 가래, 기침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얼굴과 몸이 여기저기 가렵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기온차가 심하여 코 점막이 과민해지고 이때에 히스타민이 많이 생겨 콧물, 재채기가 나오게 됩니다.  또한 밤에 악화되는 것도 기온의 일교차 때문입니다.  코 알레르기가 가장 걸리기 쉬운 사람은 예전에 알레르기에 걸렸던 사람입니다.  가족 중에 누군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려 있거나 걸린 적이 있으면 다른 사람도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자아이가 휴지로 코를 풀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어린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어린이 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린이 알레르기성 질환 중 가장 귀찮고 흔한 병입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외에도 코 가려움증, 결막의 가려움증과 충혈, 코피 등 증상이 많아 자칫 산만한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엄마가 알레르기성 비염인지 단순한 감기인지를 구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코를 만지작거리거나 킁킁거리고 콧구멍에 손가락을 자주 밀어 넣거나 코와 입 사이를 항상 무지르거나 하는 버릇이 있는 아이라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또한 잘 관찰해보면 양쪽 눈 밑에 검푸른 색을 띠는 아이가 있는데 이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에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합병증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어린이들은 기관지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많이 생기고 이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만성 축농증으로 발전하여 공부하는데 큰 지장을 받게 되고 발육상태가 나빠지기도 하며, 코가 막힌 상태에서 구강호흡을 함으로써 입 모양이 변하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설사, 복통, 피로감을 쉽게 느낍니다.  또한 신경질을 잘 낼 뿐만 아니라 나태하고 산만한 성격으로 되기도 합니다.

어린이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

 

항원물질 알아내어 대책을 세움

항원물질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아내어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항원물질에는 집먼지 진드기나 찬 공기, 꽃가루, 곰팡이일 때가 많습니다.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인 경우에는 집안을 구석구석 깨긋이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먼지 1g 중에 보통 진드기가 1,000마리 정도 있는데 청소를 자주 하면 거의 없어집니다.  청소는 정성껏 천천히 하고 카펫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청소할 때에는 창문을 열어놓고 먼지떨이는 사용하지 말고 대신 물걸레질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장도 자주 청소하고 통풍에 신경을 씁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개, 고양이, 새의 깃털은 그 자체가 알레르기의 항원이 되고 이들이 떨어뜨린 때는 진드기의 먹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감기 조심

항상 감기에 조심하고 비점막이 예민한 상태로 되지 않도록 급격한 온도변화, 먼지, 강한 냄새 등에 주의시켜야 합니다.  집안에서의 흡연을 피하고 목욕 후 머리를 드라이어로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신체를 튼튼히 해줌

평소에 신체를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춥다고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지 말고 규칙적인 운동을 시킵니다.  마르고 허약한 어린이라면 평소에 녹용이 든 보약을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살찐 어린이라면 줄넘기나 달리기 등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운동을 통해 증상이 악화되면 즉시 중지시켜야 합니다.

항원이 되는 음식 제한

돼지고기, 닭고기, 콩, 달걀, 우유, 라면 등도 알레르기의 항원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제한합니다.  콩, 달걀, 우유는 알레르기의 3대 항원 식품이므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과식 역식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과식을 피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균형 있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어패류, 견과류, 야채, 해조류 등을 위주로 섭취하게 하고 기름기가 많은 육류는 절제시킵니다.  중요한 것은 인스턴트 음식을 되도록이면 먹지 말아야 합니다. 

어린이 알레르기성 비염 꼭 치료해야 할 이유
성장발육이 늦음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어린이들은 다른 건강한 아이들보다 성장발육이 늦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콧속의 점막에 염증이 있어 코 점막이 늘 부어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렵고 공기의 유입이 나빠져 영양에 장애를 받음으로써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코가 늘 막혀 있어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되고, 입맛이 없어지고 밥을 잘 먹지 않아 영양상태가 점점 나빠져서 어린이 성장을 저해하게 됩니다. 

얼굴형이 변형됨

알레르기성 비염이 몇년씩 지속되다 보면 아이들은 코로 숨을 쉬는 비강 호흡을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턱과 입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또한 치열이 고르지 못하게 되고 치아가 들쑥날쑥하게 되어 치아의 부정교합과 얼굴형이 제 모습이 아닌 주걱턱 등 변형된 모습으로 되기 쉽습니다.

만성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이 오래되면 염증이 코 주위에 있는 부비동으로 확산되어 부비동에 고름이 생겨 만성 축농증이 됩니다.  또한 축농증이 있는 아이들은 코의 농이 목으로 넘어가 기관지를 자극하여 만성 기침을 생기게 합니다. 만성기침은 점차 천식증으로 진행되기도 하는데 고질적인 천식이 되면 낫기도 어렵고 고생을 하게 됩니다. 

집중력이 떨어짐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져서 머리가 나빠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기억력이 약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들은 학교 공부에 지장을 받아 학교 성적이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정서불안

콧물, 재채기, 코막힘으로 주위가 산만해지면서 침착성 상실로 부모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버릴 수 있습니다. 한창 성격 형성이 이루어지는 때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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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은 음식, 차

 

녹차

녹차는 코막힘을 해소해 줍니다.  코가 막혀 답답하고 고통스러울 때 좀 진하게 탄 녹차에 소금을 타서 코 안에 주입하여 콧속을 씻어줍니다.  2~3번 계속해 줍니다.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감기약으로도 이용되고 있는데, 재채기를 하면서 콧물이 좀처럼 멈추지 않을 경우 이용하며 효과적입니다.

대야에 따뜻한 물을 붓고 생강즙을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얼굴을 담가 코로 물을 빨아들인 후 숨을 내쉬면서 입으로 뱉어냅니다.

무는 목의 통증이나 치통, 코막힘 등에 효과가 좋은데 특히 코가 심하게 막혀 숨쉬기조차 어려울 때 무 꼬리 쪽의 매운 부분을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강판에 무를 갈아 탈지면에 그 즙을 축여서 콧구멍을 채워둡니다.  2~3번 반복하면 코 속이 시원하게 뚫립니다.

감자

감자는 체질을 개선해 주는 효능이 있어 알레르기성 비염을 다스려줍니다.  쪄서 먹거나 밥반찬 또는 양파와 함께 달여 그 물을 마셔도 비염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목련

꽃망울 목련은 소염, 진통의 효능이 있어 코 막힌 것을 뚫어주고 콧속의 염증을 치료하는 등 코에 관련된 질병에 효과적입니다.

목련꽃이 피기 전의 꽃망울을 그늘에 말렸다가 10g에 물 600ml를 부어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후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십니다.

삼백초

삼백초는 민간요법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약재로 체질 개선의 효과가 있어 만성화된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말린 삼백초 잎에 율무를 섞어 물을 넣고 달여 차처럼 매일 마십니다.

수박

수박은 성질이 차서 해열작용이 있으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염으로 코막힘이나 콧물, 재채기가 있을 경우 수박 꼭지나 수박덩굴을 이용합니다.

수박덩굴 30g이나 수박꼭지 1개를 볶아 가루를 낸 다음 하루 세 번 따뜻한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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