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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 증상 & 좋은 음식

romanticgirl 2022. 1. 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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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인 사람은 혈액 중의 당분을 조절하는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혈당치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로 지속되고 이 당분이 신장의 요세관이라는 관을 통해서 소변으로 나옵니다.

즉, 당뇨병이라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소변에 당이 나오는 병이 아니라 혈액 중에 포도당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병입니다.  따라서 소변에 당이 섞이지 않아도 혈당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사람은 당뇨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감기 등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또는 임신 중에 소변에 당이 섞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소변에 당이 섞이는 것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닙니다. 이는 당뇨병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반드시 혈액검사를 받아서 혈당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빨간색 당뇨병 글씨
당뇨병

당뇨에 걸리기 쉬운 사람
가족 중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

당뇨병 중에서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이라 불리는 타입의 경우는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관계되고 있습니다.  부모나 형제, 조부모 등 가까운 친척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가까운 친척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현재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또 조금이라도 당뇨병 조짐이 보일 경우에는 식이 요법으로 병의 진행을 막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과식, 과음, 비만

우리들의 신체는 혈액 중의 포도당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작용에 따른 것인데 과식하거나 과음해서 살이 찌면 췌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 때문에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어 인슐린 자체의 기능이 잘 발휘되지 못해 혈액 중의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증가해 버리는 것입니다. 

중년기에 접어들면 활동이 저하되어 소비 에너지가 줄어드는데 여전히 젊었을 때와 비슷한 식생활을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배가 나오게 됩니다. 

운동 부족

운동을 하면 포도당이 근육 세포에 둘러싸여 에너지로 사용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혈액 중의 포도당은 지방으로 바뀌어 비만의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운동 부족은 비만을 초래하게 되고 당뇨병의 큰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스트레스와 당뇨병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인간이 스트레스에 대응할 때 자율 신경과 부신 등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혈액 중의 포도당을 조절하고 있는 인슐린 작용을 방해합니다.  그 결과 혈당치가 상승해 버리는 것입니다.

장기간 약물 복용

여러 가지 병에 사용되고 있는 부신 피질 호르몬제나 혈압 강하제 등의 약은 당뇨병과의 연관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이외의 약이라도 장기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그 부작용에 의해 영향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중년층

연령이 높아질수록 몸 전체의 기능이 쇠퇴해져 갑니다.  따라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작용도 약해지므로 혈당치가 높아지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입이 많이 마르고 갈증이 심하다

당뇨병 초기에 나타나는 자각 증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목이 말라서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목이 마르기 때문에 주스나 차, 물 등의 음료수를 계속 마시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밤중에도 목이 말라서 잠에서 깨어날 정도입니다.  그래서 소변 양도 늘어나게 되고 하루에 몇 번씩이나 화장실에 가는데 그때마다 많은 양의 소변이 나오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잘 먹어도 체중이 줄어든다

당뇨병이 조금 진행이 되면 식사를 잘하는데도 점차 마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섭취한 음식물의 당분이 소변으로 나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곤하다

별로 힘든 일도 하지 않는데도 항상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식사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을 체내에서 잘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하상 원기 부족을 느끼는 것입니다.

당뇨병이 중기 이상으로 진행된 증상

 

손발이 저리거나 통증이 생긴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합병증의 하나로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발이 저리거나 자꾸 통증이 일어나고 또는 발이 저린 듯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손발이 저려 병원에 갔는데 그때 당뇨병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환자에 따라서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종기가 생기기 쉽고 잘 낫지 않는다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는 것도 당뇨병이 진행될 때 일어나는 특징입니다.  그 때문에 피부에 종기가 생기기 쉽지만 일단 종기가 생기면 건강한 사람에 비해 잘 낫지 않습니다.  종기뿐만 아니라 보통 다친 상처도 잘 아물지 않고 곪기 쉽습니다.

눈이 침침해지거나 현기증 같은 증상이 생긴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망막에도 영향을 끼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눈이 침침해지거나 갑자기 시력이 떨어져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일어섰을 때 현기증이 나거나 탈력 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곰팡이성 질염이 생겨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점차 혼수상태로 확대된다

당뇨병이 더 진행되면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아서 혼수상태에 빠져 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생명에도 위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병이 진행되기 전에 반드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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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좋은 음식

 

녹색 잎이 많은 채소

녹색 잎이 많은 채소에는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또한 혈당 수치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칩니다.

시금치와 케일을 포함한 잎이 많은 채소는 칼륨, 비타민A 및 칼슘의 주요 식물성 공급원입니다. 또한 단백질과 섬유질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전분 소화 효소가 많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통곡물

통곡물은 정제된 흰 곡물보다 섬유질과 영양소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섬유소는 소화 과정을 느리게 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소의 느린 흡수는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름진 생선

연어나 고등어, 참치 청어 등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당뇨병에 환자에게 혈당 조절과 혈중 지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콩은 당뇨병 환자에게 탁월한 선택입니다. 콩은 식물성 단백질의 공급원이며 식욕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콩은 또한 혈당 지수 척도에서 낮고 다른 많은 녹말 식품보다 혈당 조절에 더 좋습니다.

호두

견과류는 식단에 또 다른 훌륭한 첨가물이 될 수 있습니다. 생선과 마찬가지로 견과류에는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으므로 오메가 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귤류

이 과일을 먹으면 탄수화물 없이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에 따르면 오렌지, 자몽, 레몬과 같은 감귤류는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자들  헤스페리딘과 나린진이라고 하는 두 가지 바이오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가 오렌지의 항당뇨병 효과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베리류

베리에는 산화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가 풍부합니다. 산화 스트레스는 심장 질환 및 일부 암을 포함한 광범위한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에게서 만성 수준의 산화 스트레스가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은 항산화제와 체내의 자유 라디칼이라고 하는 불안정한 분자 사이에 불균형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 라즈베리는 모두 높은 수준의 항산화제와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흰 감자보다 혈당 수치 척도에서 더 낮습니다. 이것은 설탕을 더 천천히 방출하고 혈당을 많이 올리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

프로바이오틱스는 인간의 장에 살고 소화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유익한 박테리아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프로바이오틱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바이오틱 식품을 섭취하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치아시드

사람들은 높은 항산화제와 오메가-3 함량 때문에 치아씨를 슈퍼푸드라고 부릅니다. 치아시드는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연구자들은 치아시드가 제2형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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