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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잘 안 크는 이유와 키 성장에 좋은 음식

romanticgirl 2022. 1. 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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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장애의 원인
1차 성장 장애

대부분 선천적인 이상을 말합니다.  즉 골격형성 장애, 염색체 이상, 선천적 대사이상 자궁 내 성장지연, 저신장증을 동반한 기타 증후군 및 유전적인 저신장 등입니다.

1차 성장 장애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요인이 대부분입니다.

2차 성장 장애

2차 성장장애는 아이가 태어난 후 음식물 섭취상태나 질병, 환경 등 내부적이거나 외부적인 원인에 의해서 성장에 장애가 오는 것을 말합니다.

  • 영양결핍

영양결핍은 후천적인 성장 장애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임신 중 자궁 내에서 영양공급이 잘 안 되었거나 모체가 감염되었을 때, 체중이 지나치게 적은 경우 아이가 저신장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 시기에 편식하거나 음식 먹는 것을 싫어한다든지 인스턴트식품을 즐겨먹거나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과 한창 자라는 나이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이 부족한 경우 키는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합니다.

  • 만성질환

어려서부터 만성적인 질병이 있어서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만성설사, 만성변비, 두통, 복통, 선천성 심장병, 기관지가 약해서 오는 폐 질환, 간장 질환, 신장 질환, 위장 질환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 성장하는데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병을 잘 치료하면 다시 정상적으로 자라게 됩니다.

  • 호르몬 분비 이상

호르몬은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며 정상적인 경우에는 우리 몸 안에서 자연히 만들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선 호르몬의 결핍증이나 당뇨병 등에 의해서도 성장 장애가 일어납니다.

  • 정신적으로 오는 이상

불안감, 초조, 강박관념, 욕구불만, 다양한 콤플렉스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성장을 방해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청소년기의 특징은 육체적 변화에 정신적 변화가 제대로 따라주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이 시기는 한창 자라는 시기이므로 키도 많이 크고 체격도 건강해집니다.  성장 시기인 소아 및 청소년들이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하여 건전한 발육에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특징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개개인의 체격, 체질, 성격, 주위 환경, 생활양식, 발육 리듬 등을 잘 살펴 발달 단계에 맞게 조절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마음의 평정을 잃으면 몸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한창 자랄 수 있는 시기에 성장이 멈출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많은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두 형제가 손을 잡고 공원에서 뛰고 있다.
어린이들

 

키가 잘 안 크는 아이
위와 장이 약한 아이

태어날 때부터 위와 장을 약하게 타고난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신생아일 때도 모유나 분유를 잘 먹지 않고 음식물을 먹을 때 약간씩 움직인다든지, 울 경우에는 심하게 토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 흡수시키지 못해 성장에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하는 아이

질병에 의해서 배가 자주 아픈 아이는 그 병을 잘 다스려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아닌지, 잠을 잘 때 배 부위를 내놓고 자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야 하고, 또 신경을 많이 써서 장이 꼬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변비가 오래 지속되어도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변비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몸 안에 있는 여러 무기질들이 몸 밖으로 나가는 것으로 몸 안에 있는 진액이 빠져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땀에는 수분과 무기질, 인, 철, 마그네슘, 나트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철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고,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경이 불안정해지며 근육 경련이 올 수 있고, 나트륨이 부족해지면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땀과 함께 소실되는 영양분이 음식으로 보충되면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감기가 자주 걸리는 아이

호흡기 계통이 약하거나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감기에 잘 걸립니다.  감기가 자주 걸리는 아이는 대체적으로 성장이 느립니다.  특히 가장 왕성한 성장을 하는 생후 2년 동안 자주 감기에 걸리는 아이는 또래 아이들보다 작습니다.  오랜 감기는 기관지뿐만 아니라 모세 기관지와 폐포까지 제 기능을 못하게 합니다.  폐의 기본적인 기능은 산소를 교화는 것인데 이것은 폐포에서 이루어집니다.  폐포의 기능이 손상되면 산소의 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므로 혈액 중에 활성산소가 많아져서 신체 발달에 문제를 야기합니다.  이것은 성장에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전체적인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 결막염,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을 수 있고, 식욕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이 심하여 자주 긁게 되어 피부는 벗겨지고 딱지가 생기고 거칠하게 되어 피부에 만성 재발성의 피부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피부과에서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게 되는데 이 연고의 주성분이 주로 스테로이드 성분입니다.  이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바르게 되면 성장에 방해를 주게 됩니다.

신경이 예민한 아이

항상 불안해하고 조그마한 말에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짜증을 잘 내는 아이, 자신감이 없고 무서움을 호소하며 부모의 애정을 받기 위해 과잉반응을 보이는 아이, 이런 아이들에게서는 주로 편식과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의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으며 소화 흡수도 잘 되지 않아서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인체의 생리 대사 중에서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에너지의 소모를 많이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비만이 심한 아이

성장은 몸무게와 키를 기준으로 살펴서 체중이 증가한 후 키가 자라게 됩니다.  즉, 키가 클 때는 체격이 약간 옆으로 퍼진 후 위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금 통통한 아이들은 향후 더 자랄 수 있지만 정도를 지나쳐서 비만이 되면 피하지방이 쌓이게 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서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성장판도 서서히 닫히게 되어 성장이 둔화됩니다.  특히 비만은 하체에 부담을 주어서 키가 크는데 제일 중요한 대퇴골과 무릎뼈, 정강이 뼈 등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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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에 필요한 음식
단백질 식품
  • 고기류 및 생선류 : 소고기, 돼지고기(지방 제거), 닭고기(껍질 제거), 고등어, 정어리, 청어, 참치, 꽁치, 조개, 굴, 동태, 조기, 오징어, 홍합, 전복 
  • 난류 : 달걀, 메추리알, 오리알
  • 콩류 : 콩, 된장, 청국장, 두부, 두유, 비지
칼슘 식품
  • 우유 및 유제품 : 우유, 분유, 치즈, 요구르트
  • 뼈까지 먹는 잔 생선 : 멸치, 새우, 미꾸라지, 야미리, 비어, 장어, 뱅어포, 붕어, 잔 생선류
무기질 및 비타민 식품
  • 녹황색 채소 및 해조류 : 시금치, 쑥갓, 당근, 상추, 피망, 미나리, 깻잎, 고추, 무잎, 파슬리, 냉이, 부추, 근대, 미역, 다시마, 김, 파래
  • 담색 채소 및 버섯류 : 무, 오이, 양배추, 배추, 토마토, 콩나물, 호박, 연근, 파, 우엉, 버섯, 가지, 열무
  • 과일류 : 사과, 배, 수박, 딸기, 감, 멜론, 복숭아, 살구, 귤, 자두, 앵두, 오렌지, 바나나
당질 식품
  • 곡류 : 쌀, 보리, 옥수수, 밀가루, 빵, 국수, 흑설탕, 조, 수수, 벌꿀
  • 전분류 : 감자, 고구마, 토란, 칡
지방 식품
  • 유지류 :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홍화씨 기름, 옥수수기름, 버터, 호두, 잣, 땅콩, 아몬드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한약재
홍화씨

골조직 세포의 기능을 강화시켜 뼈의 발육을 촉진시켜주며, 골절 또는 염좌로 인한 뼈의 손상을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망상골을 치밀하게 하여 뼈 건강의 척도라 할 수 있는 골밀도를 높여줍니다.

복분자

뇌하수체에 작용하여 성장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오장육부 기능을 안정시켜 신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유지시켜주고 관절부의 인대, 근육 발달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두충, 우슬

간혈을 풍부하게 공급하여 근육과 각 기관의 성장 발육을 촉진시키고 관절과 뼈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속단

뼈와 신체의 성장 발육과 생식을 주관하는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높여줍니다.

녹각

뼈 발육의 필수적인 칼슘을 공급하여 주며 성장호르몬과 함께 성장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한약재 같은 경우 아이의 체질에 따라 먹여야 할 종류와 양이 다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의 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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